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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만든 ‘가을 추억’[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지역 장애인과 가족 9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여행을 추진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여행은 이동의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에게 역사와 문화,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에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지난 14일부터 1박 이틀간 롯데타워 전망대와 코엑스 아쿠아리움, 국회의사당, 경복궁 등지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마친 한 장애인은 “단풍이 만발한 가을에 가족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하니 기분이 좋았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탐방이 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소통과 공감, 마음을 치료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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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달마고도로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오는 24일 ‘끝자락 가을품은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문체부 공모선정 코리아둘레길 활성화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도명품길 달마산 달마고도에서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비롯해 숲속음악회, 달마장터, SNS 이벤트 행사 등이 열린다. 해남군이 주최·주관하고 미황사·대한산악연맹 해남군연맹이 후원하는‘달마고도 힐링축제’는 해남 달마산과 미황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명품길 힐링체험은 미황사-관음암터-문수암터-문바우재-미황사를 걷는 코스로 진행하며 숲길을 걷는 동안 숲속 시식회와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 SNS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자녀동반 참여자와 10인이상 단체참가자 그리고 너덜, 단풍나무, 봄에 내가 심은 나무 등에서 사진 찍어 올리기를 통해 해남 농산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사진을 찍은 후 해남만남 페이스북 페이지-게시글에 댓글을 등록하면 된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한 수제 명품길이다. 2018년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의 걷기여행길, 2018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미황사 또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관광100선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9월에는 제4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공모전에서 공공 공간 기설치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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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을페스티벌, 내년에 다시 만나요. 8주간의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의 가을을 흥과 낭만으로 물들였던 ‘목포가을페스티벌’이 새로운 문화예술 관광컨텐츠로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목포시는 예향 목포의 수준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기존에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다양한 축제와 공연·전시 등을‘목포가을페스티벌’로 통합하고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 라는 슬로건 아래 8주간에 걸쳐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흥겨운 무대를 펼쳐왔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왕년의 목포축제, 목포문화재야행, 전국통기타페스티벌, 목포항구축제, 생활문화동호인한마당, 건맥 1897, 낭만비어 페스티벌, 골목길이 춤춘다, 북항 노을축제 까지 낭만항구 목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가 열려 관광객을 불러모았다. 또,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김암기 회고전, 김현문학축전, 시낭송대회 등 다양한 공연, 전시가 목포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목포시는 그동안 매주 치러진 행사마다 모니터링 전문가를 투입해 행사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개선방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왔다. 시는 ‘목포가을페스티벌’이 목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실체적으로 브랜드화해 예향으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에게는 또 다른 즐길거리를,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목포의 관광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재즈페스티벌과 같은 신규 컨텐츠를 개발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차별화된 목포가을페스티벌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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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맞아 유네스코 순천 여행 투어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를 맞아 대회에 참가하는 재외기업가 및 동포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순천여행 투어’를 진행했다. 10월 24일 ~ 25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투어는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등 관내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 명소들을 탐방하며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순천을 국내·외에 적극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2018년 도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낙안읍성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와 있으며 순천만갯벌 또한 2010년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상태이다. 순천시는 이러한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가을여행 주간에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80여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유네스코 투어를 진행했으며 관계 공무원들도 교육과 현장 답사를 통해 유네스코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다양한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 가치에 대해 공직자들과 시민의 관심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유네스코 유산도시로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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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레일 전국관광명소 릴레이 홍보전’ 뛰어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오는 28일 이틀간 용산역 맞이방에서 열리는 ‘코레일 전국관광명소 릴레이 홍보전’에 참가해 ‘광양관광의 달’을 비롯한 시 주요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전라선 철도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기차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용산역에 광양 홍보테이블을 펼치고 여심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시민이 주도하는 광양관광 도약 원년으로 선포하고, 10월 한 달을 문화와 이벤트가 가득한 광양관광의 달로 운영하며, 광양관광이 주목 받고 있는 시점에서 홍보에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등 가을여행의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매천황현생가 및 역사공원 등 광양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있는 장소들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코스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광양햇빛시티투어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망덕가을전어,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 재첩회 등 광양만의 특별한 맛으로 가을 여행자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홍보물 배부 및 관광 상담과 함께 특산품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로 여행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철도를 이용한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코레일과 연계한 철도여행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자유여행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여행을 떠나는 곳이자 돌아오는 곳인 용산역에서 다음 여행지로 광양이 선택될 수 있도록 광양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레일 전국관광명소 릴레이 홍보전’은 코레일이 국내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기차연계상품 운영이 가능한 20개 지자체가 관광명소 및 지역특산물 홍보테이블을 2일씩 릴레이에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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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제농업박람회 완도군 홍보관으로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대표하는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간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완도군에서는 홍보판매마당 내 홍보관, 판매관을 설치하여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군은 유자와 비파, 방울토마토, 부지화, 참다래, 흑염소, 한우를 7대 품목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청정한 자연 환경과 아열대 작물 재배에 유리한 완도의 특색을 살린 완도 농·축산물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완도군 홍보관에는 완도의 특화 작목인 황금비파로 만든 음료와 비파와인, 기적의 나무라 불리는 모링가 제품, 유기농재배 완도 유자차, 청정바다에서 자란 다양한 종류의 해조류 제품 등이 전시 될 예정이다. 아울러 베스트 농기 선발대회, 남도정원 포토존 연출, 시·군 우수 상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국제농업박람회에서 변화하는 농업, 선진 농업기술과 세계 농산업의 흐름을 벤치마킹하시고, 가을여행을 계획하신다면 10월 25일부터 열리는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과 완도국화전시회에서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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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 열리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로 개장 14주년을 맞아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우뚝 선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2019 전통시장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토요시장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짐과 아울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3일간 개최되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가을축제는 즉석 고객노래자랑 및 공연, 치맥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 토요시장 가요제, 퀴즈 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 이벤트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푸짐한 상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상인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먹고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김영실 토요시장 상인회장은 “친절과 청결함으로 손님들을 맞이해서 다시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전통시장 가을축제에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2005년 7월2일 개장한 이래 한 해 8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고, 2015년 “한국관광의 별”과 201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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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태풍 영향으로 하루 늦춰 4일 부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목포항구축제 일정이 변경된다. 목포시는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당초 3일 부터 6일 까지 4일 간 예정됐던 ‘2019 목포항구축제’를 하루 늦춰 10월 4일 부터 7일 까지 4일 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풍 미탁은 오는 2일 오후 9시경 목포 남서쪽 10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목포 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일 오전 태풍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의견을 모은 결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정을 하루 늦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예향남도 여성문화교류, 오후 4시 쇼미더9미 ‘이것이 목포탕’을 시작으로 오후 5시 50분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과 개막식이 펼쳐진다. 저녁 8시에는 최유나, 추가열 등이 출연하는 항구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올 해 목포항구축제는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무엇보다도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연은 가을 낭만항구에 흥취를 더하고,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일정이 조정되어 아쉽다.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축제 일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4일 부터 시작되는 축제에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가을여행은 특별한 흥과 낭만으로 가득한 목포에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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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태풍 영향으로 하루 늦춰 4일 부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목포항구축제 일정이 변경된다. 목포시는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당초 3일 부터 6일 까지 4일 간 예정됐던 ‘2019 목포항구축제’를 하루 늦춰 10월 4일 부터 7일 까지 4일 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풍 미탁은 오는 2일 오후 9시경 목포 남서쪽 10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목포 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일 오전 태풍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의견을 모은 결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정을 하루 늦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예향남도 여성문화교류, 오후 4시 쇼미더9미 ‘이것이 목포탕’을 시작으로 오후 5시 50분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과 개막식이 펼쳐진다. 저녁 8시에는 최유나, 추가열 등이 출연하는 항구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올 해 목포항구축제는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무엇보다도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연은 가을 낭만항구에 흥취를 더하고,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일정이 조정되어 아쉽다.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축제 일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4일 부터 시작되는 축제에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가을여행은 특별한 흥과 낭만으로 가득한 목포에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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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부터 목포항구축제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청해진농수산신문] 낭만항구 목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 부터 6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 해 축제는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목포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파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의 다소 밋밋했던 형식에서 벗어나 연출과 극을 가미한 새로운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파시 수랏간를 운영한다. 또,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 청년어부들이 싱싱한 생선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총각네 생선가게 어생’, 지역 전통시장 생선·건어물 판매 상인들이 참여한 ‘항구 도깨비 시장’ 등을 통해 파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7~80년대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목포 할매 파시장터’, 국악을 들으며 목포 9미를 맛 볼 수 있는 ‘소리가 있는 파시주막’, 전통과 현대 어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낭만어구 놀이터’ 등도 펼쳐져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갯돌이 진행하는 ‘파시마당극 한마당’도 축제기간 내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해학과 웃음을 선물한다. 올 해 새롭게 선보이는 ‘목포 9미 대첩’은 목포의 맛을 전한다. 대동 먹거리 나눔 ‘1897 회덮밥’, 지역 내 맛집 음식 체험 ‘이것이 목포탕’과 ‘이것이 목포무침~’, 미슐랭셰프가 개발한 단품메뉴 만들기 및 맛보기 체험 ‘목포밥상’ 등을 통해 맛의 도시 목포의 게미진 음식을 관광객들과 함께 나눈다.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은 목포시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참여해 만든다. 삼학도 설화 ‘유달장수와 삼학선녀’의 만남과 사랑, 아름다운 결실을 염원하는 혼례 잔치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풍어풍농을 빌며 ‘목포항구축제’라는 잔치의 시작을 연다. 그 외에도,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VR체험, 카누·카약 및 F1카트 체험, 맨손물고기잡기 등 신기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올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노적봉함을 비롯해 코리아나 범선,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승선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흥을 고조시킬 공연으로는 시민열창대회인 ‘나는 가수다’, 서남권 청소년 페스티벌, 다문화가족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등 시민이 주인공인 무대와 축하공연으로 개막식 ‘항구 음악회’와 낭만항구 루나 EDM 파티, 폐막식 ‘바다콘서트’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신명나는 파시 마당이 흥겹게 펼쳐질 목포항구축제는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올 가을 목포에 오셔서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축제도 즐기시고, 국내최장 해상케이블카와 맛있는 목포음식, 문화예술축제 목포가을페스티벌를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